노트에서 레이아웃은 단순히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구획을 나누는 것이면서도
사고의 구조를 형성하는 틀의 역할을 합니다.
디자이너가 고심 끝에 만들어낸 단순하고 명확한 레이어는
사용자에게 사고의 방향을 제시합니다.
레이아웃이 안정적일 수록 사용자는 그 위에서
자연스럽게 생각을 쌓고, 구조화하고, 질서세울 수 있습니다.
포포디는 이러한 레이어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
그래서 우리는 주의를 분산시키는 복잡한 장식적 요소들은 피하고,
사용자가 지긋이 생각을 이어나갈 수 있는 적합한 형태를 연구합니다.